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투자할 돈을 모으는 ‘저축’ 입니다. 저축의 종류를 알아보며 더 나은 이자를 받으며 효과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축과 CMA 알아보는 과정
재테크의 시작, 저축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시작해야할 건 저축입니다. 저축을 하는 방법엔 1)보통 예금 통장으로 모으기, 2) 예금 통장으로 목돈 보관하기 , 3) 적금 계좌에 꾸준히 납입하기, 4)파킹통장으로 예/적금하기, 5)CMA 계좌로 예/적금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3 번은 익숙히 들어 알고 있지만 4번의 파킹통장과, 5번의 CMA는 익숙치 않습니다. 그럼 각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축의 종류
- 1) 보통 예금 통장 : 일을 하게 되면 급여 계좌를 통해 일한만큼의 돈이 입금됩니다. 이 때 입금되는 통장이 일반 통장입니다. 이자율에 대해 잘 모를 경우엔 이자를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 합니다.
- 장점
- 손쉽게 계좌 개설이 가능
- 원할 때마다 돈을 입/출금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이자율이 예/적금 통장에 비해 이자율이 낮습니다.
- 돈을 바로 뺄 수 있어 금방 써버릴수도 있습니다.
- 장점
- 2) 정기예금 통장으로 목돈 보관하기 : 은행의 상품 중 하나로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은행이 맡긴 돈을 활용한 댓가로 이자를 줍니다. 정해진 기간동안 돈을 맡겨두면 일반 입출금 예금에 비해서 이율을 많이 받습니다. 일반 수시 입출금 통장, 적금 계좌를 통해 목돈을 모은 후 예금에 맡겨두곤 합니다.
- 장점
- 은행 앱, 사이트에서 손쉽게 개설이 가능합니다.
- 단점
- 보통 예금보단 이자를 더 받지만, 일반적인 투자상품 대비 이자율이 낮습니다.
- 중간에 해약할 경우, 처음 약속했던 이자를 모두 받기 어렵습니다.
- 장점
- 3) 적금 계좌에 꾸준히 납입하기 : 적금 또한 은행의 상품중 하나이며, 예금과 달리 목돈을 한번에 입금하는게 아닌, 정기적으로 약속된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예시 : 1년동안 50만원씩 정기적으로 입금). 정기예금과 이율은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 장점
- 예금과 동일하게 은행 앱, 사이트에서 손쉽게 개설이 가능합니다.
- 단점
- 보통 예금 보다 이자를 더 받지만,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가끔 은행 지점에 따라서 특판 상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 중도해지시 약속된 이자가 아닌, 기본 이자를 받게 됩니다.
- 장점
- 4) 파킹통장으로 예/적금하기 : 파킹통장은 시중은행이 아닌 인터넷 전문은행, 제2금융권 은행등(K뱅크, 토스뱅크, 저축은행)에서 주로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보통 예금과 비슷하게 수시로 돈을 뺄 수 있지만, 계좌에 돈을 두기만 해도 상대적으로 이자를 좋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각 은행별 BIS 비율을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 BIS 비율은 높을수로 좋으며, 금융당국에서 저축은행의 경우 자본 1조원 미만이면 8% 이상, 1조원 이상이면 11% 이상 이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BIS 비율은 ‘금융통계정보 시스템 > 비은행 > 저축은행> 통계표 조회 > 저축은행 > 자본적정성>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출내역’ 을 조회하면 됩니다.)
- 장점
- 일반 시중은행의 보통 예금 대비해서 예치했을때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시로 돈을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이자는 은행에 따라서 매 월, 매 일 연 이자율을 일 단위로 환산해 제공합니다,
- 단점
- 일반 시중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은행 안정성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1인당 ‘예금자 보호 한도’ 5000만원까지 보호해 주기 때문에 5,000만원의 이내의 금액을 은행당 입금해 불완전함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이자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니, 더 이율을 많이주는 은행을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 저축은행에 투자해야한다는 심리적 두려움
- 일반 시중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은행 안정성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5) 증권사 CMA 계좌 활용 : 증권사의 CMA(Cash Management Account) 계좌로 돈을 입금할 경우 증권사가 활용한 대가로 이자를 주는 상품중 하나입니다. 내가 입금한 돈을 증권사가 빌려서 일 단위 혹은 특정 기간단위로 투자한 후 그에 대한 약정 이자를 지급해 줍니다.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서 돈을 투자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예금자 보호가되는 CMA 상품에 예치를 한다면 일반 은행과 동일하게 안정적입니다.
- 장점
- 시중은행,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MA의 종류에 따라 매일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받거나, 월 단위로 일일 이자를 계산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예치하는동안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고, 증권사에 따라서는 CMA 계좌에 연계된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
-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닌 CMA가 있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 증권사, 상품에 따라서 직접 CMA를 매수/매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증권사 가입 후 별도의 CMA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은행 계좌 개설보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비슷합니다.)
- 증권사별로 이체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이체 수수료를 없앤 증권사들도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세요!)
- 장점
어떤걸 하면 될까?
돈을 저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5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저축의 방법엔 크게 5가지가 있다 : 보통 예금 통장, 정기 예금 통장, 적금, 파킹통장, CMA 통장 보관
- 개별 장/단점이 있기에 나에게 맞는 적금 방법을 골라야 한다.
- 보통 예금 통장은 이율이 가장 낮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며, CMA는 이율이 가장 높고 다른 예금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있지만 직접 투자 상품 보다는 위험도가 낮다.
저 또한 최근에서야 CMA 계좌를 가입해 목돈을 예치하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일땐 저축은행 돈 입금, CMA 활용 등이 두려워 단순히 은행사 적금 통장을 활용해 목돈을 모았습니다. 예금, 적금, 파킹통장 까지 활용해 본 후, 앞으로의 저금리 환경에서 CMA로 대비가 필요했습니다. 직접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증권사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라면 원금 손실 없이 운용할 수 있으니 목돈 예치의 또 다른 대안인거죠
다음에는 CMA에 RP, MMW, MMF 등의 종류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각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면 더 똑똑하게 좋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CMA 통장을 개설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조건으로 이자를 받아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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