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록] 회복탄력성 – 김주환

작년, 가족에게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겪었던 가족은 긍정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일이 잘 해결 되고, 더 나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책을 읽으며 회복 탄력성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

회복 탄력성은 어떤걸까?

회복탄력성은 “곤란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능력” 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Resilience’ 이며, 과거엔 회복력, 탄력성, 심리적 건강성 등으로 번역해 왔지만 최근엔 회복탄력성으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실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회복 탄력성은 미국의 카우아이섬 종단연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초기 카우아이섬 종단 연구의 경우 ‘나쁜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의 미래 또한 나쁜 환경이 된다’ 는 가정에서 시작된 대규모 연구 였습니다.

대부분의 환경이 좋지 않은 201명의 대상자중에서 3분의 2는 예상대로 좋지 않았지만, 3분의 1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때, 에이미워너는 그 3분의 1에 집중 했습니다.

회복 탄력성은 어떻게 길러질까?

회복탄력성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자기조절능력 = 감정조절력+충동통제력+원인분석력

  • 감정조절력은 문제에 직면했을때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줍니다. 특히나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감정 조절력’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 입니다.
  • 충동통제력은 자기 조절능력의 핵심 요소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비 자발적인 통제력 보다 자율적으로 통제력을 갖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원인분석력은 자신에게 닥친 사건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특히나, ABC (Accident – Belief-Consequences)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부정적인 사건엔 보편적인 일로 받아드리고, 사건은 일시적으로 일어나고, 특수하다고 받아드립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사건엔 개인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영속성이 있고, 보편적이라고 받아들입니다.

2)대인관계능력 = 소통능력+공감능력+자아확장력

좋은 인간관계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며, 사람을 잘 사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위기에 강하다고 합니다. 대인관계 능력은 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이 있습니다.

  • 소통능력은 인간관계와 설득의 능력 입니다. 소통의 능력은 두 가지 차원이 있는데 1) 내용, 2) 관계 형성과 유지 입니다. 즉, 보고적 말하기와 관계적 말하기라고 분류하기도 합니다(그레고리 베이츤).
  • 관계적 말하기를 잘 하기, 즉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선 ‘공통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도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해야 합니다.

공감을 잘 하기 위해선 역지사지 능력, 즉 마음 이론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과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마음이론 이라고 부릅니다.
얼굴 표정에 따라서 감정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즉, 신체 변화가 개입되어 감정을 조절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긍정적인 판단과 정서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간단한 방법은 ‘웃는’ 것입니다.

대인 관계 능력을 잘 기르기 위해선 다른사람과 공감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 공감능력을 확장해 나의 범주를 넓혀 상대방 또한 그 범주안에 들어오게해 자아 개념을 확장시킬줄 알아야 합니다.

자아확장력이 높을 경우 세상을 좀 더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배려’의 능력도 커지게 됩니다.

3) 회복 탄력성에 필요한 것 2가지

  • 자기 조절 능력
  • 대인관계 능력

즉,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려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긍정적 정서’가 그 핵심입니다.

긍정성의 자기 통제능력은 근육과 비슷해 사람마다 제한 범위가 서로 다르며, 주어진 시간 내에 견뎌낼 수 있는 부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4) 행복의 자기조절 능력

뇌는 스스로 변화 한다고 합니다. 이를 ‘뇌가소성’ 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머리는 평생 굳지 않고 나이 들어서까지 뇌는 계속 변화 하는 거죠. ‘나이 들어서 못 한다’ 가 아닌, ‘나이 들면서 계속해서 성장’ 한다 가 맞는거죠.

  • 학습을 할 때, 어려움에 닥칠 때 주저 하는 것보다 낙관성이 도움이 됩니다. 낙관성을 갖고 해낼수있다고 믿고 도전한다면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뇌도 계속 학습하며 변하기 때문입니다 .
  • 통재소재란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이나 자신이 하는 행동의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주로 찾느냐 아니면 외부에서 주로 찾느냐에 관한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통제소재를 외부에서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자기효능성을 지니고, 통제 소재를 자기 안에서 찾습니다.

내 안의 회복탄력성 끌어내기

회복탄력성이 한참 유행하던 시절, 단순한 자기개발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회복탄력성은 과학 적이고 연습할수록 기를수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자기 조절 능력과 대인 관계능력은 회복탄력성의 핵심 요소 입니다.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이나 자신이 하는 행동의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 부정적인 사건엔 보편적인 일로 받아드리고, 사건은 일시적으로 일어나고, 특수하다고 받아들이기
  • 반면에 긍정적인 사건엔 개인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영속성이 있고, 보편적이라고 받아들이기

위 두 요소를 위해선 낙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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