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테고리에선 Product Designer의 커서 스터디를 통해 AI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로덕트 디자이너인 저에게 ‘개발’이란, 제가 그린 결과물을 전달하고 구현을 요청하는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AI가 코드 생산을 주도하면서 개발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개발자들은 이제 한 줄 한 줄 코드를 짜기보다, AI가 짠 코드를 리뷰하고 시스템을 관리하는 역할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저 역시 디자인 업무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 스터디 참고자료
수강중 강의 : 패스트캠퍼스 AI시대 웹 개발 바이블: Next.js로 구축하고 AI로 완성하는 웹 서비스
질의 응답 : ⭐️ Gemini 선생님 ⭐️(기본 설치 방법, 에러 발생시 하나씩 물어보며 진행)
글 구성
AI가 이해하는 디자인 시스템과 개발 구조의 필요성
최근 회사에서도 AI 기반의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AI가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처음엔 개발자가 맞춰달라는 대로만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비효율적이고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AI 프로세스를 이해하자” 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작업은 피그마(Figma) 디자인 시스템의 고도화입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역할의 거대한 전환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AI 개발 프로세스를 실무에 적용하며 느낀 점과,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AI가 코드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개발자의 역할은 기존의 ‘화면 구현’ 에서 다음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문제 정의
- 설계
- 품질 관리(QA)
- 커뮤니케이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AI를 활용해 화면 스케치를 빠르게 얻어낼 수 있게 되면서, 프러덕 디자이너의 업무 비중도 자연스럽게 ‘단순 UI 그리기’ 에서 ‘사용성 문제 해결과 커뮤니케이션’ 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활용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업무 과정에서 개발자들과 더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AI로 UI 컴포넌트를 구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AI에게 명확한 ‘틀’을 잡아두지 않고 AI에게만 의존할 경우, 다음과 같은 위험이 발생합니다.
- 설계 무시: 기획 의도와 동떨어진 결과물 도출
- 예외 상황 미대응: 사용성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 발생
- 보안 및 복잡성: 최적화되지 않은 코드 구조
- UX 파편화: 브랜드 규칙과 UX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무시된 화면
결국 내가 틀(구조)을 짜는 사람이 되고, AI는 내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AI를 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AI 최적화 디자인 시스템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그렇다면 어떻게 AI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까요? 업계에서는 ‘AI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 해결에 더 집중 하는 것 ‘입니다.
첫째, 디자인 시스템의 최적화입니다. AI 개발 프로세스에 맞춰, AI가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정확한 결과물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둘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능력입니다.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은 AI와 소통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사실, 제대로 배우기 전까지 저는 단순히 ‘역할 부여’를 하거나, ‘아주 약간의 예시’를 제공하고, ‘간단한 요구사항’을 작성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다음 7가지 요소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 맥락 제공
- 목표 설명
- 환경 및 기술 명시
- 제약조건 명시
- 결과 형식 지정
- 예시 제공
- 역할 부여
이 7가지 절차를 바탕으로 AI와 대화하는 방식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 이것이 곧 프러덕 디자이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AI는 우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 중요한 가치(문제 정의, 기획, 커뮤니케이션)’ 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이제 막 AI 개발 구조를 익히고 있지만, 이 과정이 쌓여 제가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글에서 AI 개발 툴인 ‘커서’를 활용해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고, 프러덕디자인 업무에서 어떤 점을 적용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자 합니다.






